'이벤트 스토리/유목민 journey' 카테고리의 글 목록

이벤트 스토리/유목민 journey 5

페어 이벤트 스토리 - 유목민 journey EP

[HAMA투어즈 거실] 아쿠타: ......그렇게 흐미랑 비옐게로 엄청나게 신나서...... 몽골 최고! 주임: 좋았겠다~ 왠지 듣기만 해도 나까지 즐거워지네. 렌가: 현지 사람들은 다 좋은 사람 뿐이었어. 마지막까지 말이 안 통하는 부분도 있었지만, 우리한테 『오모테나시』를 해 주려는 마음은 느껴져서...... 대접받은 요리들도 다 맛있었어. 아쿠타: 내 말이! 먹어 먹어~하고 권유하길래 사양 안 하고 위장에 고기 페스티벌 열었어!  특히 머튼이 엄청 맛있었어! 렌가: 나는...... 특히 마유주가 좋았어. 잔치 마무리할 때 별을 보면서 마셨지. 아쿠타: 렌가 씨, 한 입 마시고 노곤노곤해져서 마시써~하고 취했었는데~ 렌가: 그, 그런 건 말 안 해도 돼! 아쿠타: 아, 나는 차 마셨어. 밀크티 같이 ..

페어 이벤트 스토리 - 유목민 journey 4화

[몽골 게르 안] 렌가: 이게...... 마, 마두, 금. 마두금은 음색이 예쁘네...... 아쿠타: 우물우물...... 대박, 이 고기 진짜 맛있어! 평생 먹고 마실래~! 무뚝뚝해 보이는 할아버지: 《허허, 복스럽게도 먹는구먼. 목 안 막히게 조심해라.》 상냥한 여성: 《배고팠지? 많이 있으니까 더 먹으렴.》 렌가: (......서툴렀지만, 우리 몽골어가 통해서 다행이야.) 말에 탄 남성: 《......그렇군. 당신들이 그 JPN에서 왔다던――》 《사정은 모르겠지만 여기 있으면 위험하니까 날 따라와. 집까지 안내해 줄게.》렌가: (이 사람들 덕분에 투어 안내원이랑도 연락이 닿았어. 내일은 합류할 수 있겠지.) (그것만으로도 감사한데 게르에 재워주고 이렇게 환영해 줄 줄이야......) ......무사히..

페어 이벤트 스토리 - 유목민 journey 3화

[몽골 대초원]렌가: 야, 아쿠타. 갑자기 왜 그래? 아쿠타: 이럴 땐 우선 몸을 녹여야 돼. 체온이 많이 내려가면 못 움직이니까, 빨리! 렌가: 어? 아쿠타: 사실 전에도 이런 적 있었거든~ 삼촌이랑 캠핑 갔을 때 산속에서 길을 잃었는데 점점 어둡고 추워졌었어. 그때 배웠어! 일단 몸을 녹이고...... 그 다음엔 가능한 바람이 안 부는 곳으로 이동하기. 그래봤자 여긴 the 초원이라 바위도 없으니까 적어도 바람이 막히는 곳으로...... 렌가 씨, 이쪽이야! 렌가: 어, 어어......렌가: ......좀 덜 추워졌네. 아쿠타: 그치~? 이렇게 꼬~옥 붙어있어서 그런 것도 있고! 불을 붙일 도구는 있지만 그건 최종 수단이야. 초원을 불태우면 안 되니까 신중하게 해야지. 근데...... 저 별이 저기에..

페어 이벤트 스토리 - 유목민 journey 2화

렌가: (JPN에서 논스톱으로 6시간 정도 비행. 창문 너머로 푸른 하늘을 보며 도착한 곳은――) [몽골 대초원]아쿠타: 어서옵쇼 몽고~~올!! 대박...... 주변이 다 풀밭이야...... 저게 그 지평선인가?! 이런 걸 뭐라고 하더라. 무한...... 무한 리필?! 렌가: 무한 리필이 아니지! ......무한한 지평선......? 아, 아무튼, 가만히 있어! 연수는 이제 막 시작한 참이라고. 아쿠타: 렌가 씨 성실해! 비행기 안에서도 계~속 가이드 북이나 노트랑 눈싸움 하고 있었고. 좀 더 즐겨도 되지 않아?! 대박인 건 대박! 하고! 세트장이 아냐. CG가 아냐. 이게――세계! 렌가: 어, 어어...... 뭘 말하려는 건지는 알겠는데...... (짙은 풀 냄새, 끝없이 이어지는 하늘. ......여..

페어 이벤트 스토리 - 유목민 journey 1화

[HAMA투어즈 회의실] 카프카: HAMA투어즈의 구청장 지원 프로그램 중 하나, 『구청장들의 경험치를 높이기 위해 2인 1조로 해외에 가는 연수 여행』...... 이번엔 제비 뽑기 결과―― 렌가랑 아쿠타가 몽골에 가기로 했어! 자, 박수~♪ 아쿠타: 우오오오, 몽고올~?! 몽골이라면 몽골 씨름의 몽골~?! 그런 건 꼭 씨름 다큐멘터리로 찍어야지! 촬영지다 촬영지, 해외 촬영지! 렌가 씨도 씨름하자! 렌가: 씨, 씨름은 안 한다니까. 그래도...... 운명이 날 고른 건가......! 뭐어 당연하다면 당연하지만. 유키카제: 둘 다 파이팅이야. 너희들이라면 분명 괜찮겠지. 그래, 오늘 밤에 장행회를 하자. 맛있는 걸 먹으면 원기를 키울 수 있어. 우시오, 도와주겠니? 우시오: 네? 왜 전데요? 앉아 있기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