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임: 어제는 다들 수고했어! 너무너무 멋있더라~!토이: 주임 씨! 대회 오셨었어요?주임: 응, 사실은 몰래 응원하러 갔었어. 류이 군이랑 같이.토이: 형아?! 일 때문에 바쁠까 봐 안 와도 된다고 했는데......!주임: 마지막 고양이 포즈 때 왠지 감동했었어서......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......무네우지: 고마워, 주임. 우리도 정말 근사한 경험을 했어.주임: 그렇구나...... 다행이다. ............티슈 티슈.키로쿠: 주임, 은...... 정말, 눈물, 이 많......아.주임: 미, 미안. 나도 모르게...... 그리고 어제 밤늦게 돌아와서 피곤했을 테고, 다 같이 밥 먹는 시간도 없었을 것 같아서――지금 뒤풀이 겸 축하 파티로 밥 먹으러 안 갈래? 수고했다고 해 주고 싶어서.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