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HAMA투어즈 사무실 층]주임: 얘들아! 엄청 좋은 소식이야!저번 투어를 봐 주신 프로듀서 분께서 키로쿠 군이 라이브 페인팅한 오뚝이 인형을 가나자와의 미술관에서 전시하지 않겠냐고―― ......어라? 아까까지 낮 조 애들이 있지 않았나요? 사쿠지로: 아무래도 차례대로 나간 뒤 아무도 돌아오지 않은 것 같네요. 주임: 다 같이 작정하고 땡땡이친 거잖아요! 사쿠지로: 오늘만큼은 봐드립시다. 주임: ......그래요. 사쿠지로: 도련님께 듣기로는 HAMA투어즈에 가나자와 투어는 없냐는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더군요. 주임: 굉장하네요......! 사쿠지로: 콜라보가 대성공했네요. 주임: 그러게요. 정말 모두 열심히 해 줬어요......! [HAMA투어즈 뒤쪽 부두] 키로쿠: (순서대로 빠져나와서 회사 뒤쪽에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