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메인 스토리/메인 스토리 1부 챕터2 - Bitter Sweet Sixteen' 카테고리의 글 목록 (5 Page)

메인 스토리/메인 스토리 1부 챕터2 - Bitter Sweet Sixteen 46

002-A06 빈혈 살인 투구게 ~역습전야~

[사자자리]주임: 실례합니다...... (여기가 사자자리 맞겠지. 아직 시작 안 한 건가? 아무도 없나 보――)아쿠타: ...... 주임: 히익! 아쿠타: ......아, 뭐야...... 선생님이구나. 주임: 깜짝이야...... 머리에 그건 뭐니......? 아쿠타: 나, 마인, 투구게,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걸, 저주할 거야. 주임: 그, 그렇구나...... 말투가 독특하네. 아쿠타: ...... 주임: 그게...... 이거 보고 왔는데. 아쿠타: 인간, 티슈, 갖고 싶어......? 거기, 또 있어. 아직...... 산더미처럼. 주임: (상자에 티슈가 가득하잖아......! 발주량을 완전히 착각했구만......!)아쿠타: 아무쪼록, 원하는 만큼, 가져가세요. 주임: 성급하게 굴지 말고! 또 다음 상영..

002-A05 헬시 파티

[HAMA투어즈 사무실 층]주임: ...... 유키카제: ......카에데(모미지)...... 주임: ...... 유키카제: 매섭게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견 안 하고 있었는데――이젠 못 참겠어. 말해 봐. 무슨 일 있었어? 네가 그런 귀신같은 얼굴이 되어서까지 해야 하는 일이란 대체 뭐니......!카프카: 나참, 이상한 걱정 안 해도 되거든.『친절하며 알기 쉽고, 트집 잡을 곳이 전혀 없는 기획서』를 마무리하고, 재빠르게 학교로 돌아가 귀여운 아이들한테 리벤지하겠대. 유키카제: ......과연, 그런 거였군. 카프카: 좋지, 지금 주임 쨩. 의욕이 대단하다고 할까. 난 좋아♪ 유키카제: 응, 그러게. 이럴 때 주임의 기백은 화자오가 잘 들어간 마파두부 같아. 카프카: 그 여전한 얼간이 같은 비유는..

002-A04 Howdy! Teachers!

[하마아스나로 고등학교 지역활성부 동아리실] 우시오: 선생님. 제안이 있는데요~ 일단은 걔 빼고 진행하는 건 어때요?이미 집에 간 걸지도 모르는 데다 우리도 한가하지 않달지, 시간은 유한하잖아요. 하교 시간을 넘어가면 중요한 프라이버시가 깎여나가는 거고, 뭣하면 이소타케를 만났을 때 대충 전해 줄게요~사쿠지로: 흐~음. 어쩔 수 없네요...... 그럼 이소타케 군의 자기소개는 다음으로 미루고―― 카에데(모미지) 씨, 부탁드립니다. 주임: 아, 알겠습니다! 다시 한번, 저는 HAMA18구 직속 여행사 『HAMA투어즈』에서 왔습니다. 주임 카에데(모미지)예요. 저희들이 하는 일은 HAMA의 관광을 포괄적으로 디렉션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패키지 투어를 기획하는 것으로―― 그 일에 함께 종사하는 동료로서 각 구의..

002-A03 낙오된 악마들

[하마아스나로 고등학교 복도] 사쿠지로: 왜 그러십니까? 두리번거리시고. 주임: 아뇨, 다들 엄청 시끌벅적해서요. 내일부터 여름방학이었죠?사쿠지로: 네. 부러우신가요? 주임: 아하하! 조금요. 하지만 쉴 틈은 없으니까요. 사쿠지로: 호오.주임: 설마 제가 외부지도원이 되는 날이 올 거라고는 생각지도 못했지만―― 저도 사쿠지로 씨처럼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! 사쿠지로: 네, 당신이라면 분명 괜찮을 거라 믿고 있습니다. 주임: 감사합니다! 그러고 보니 지역활성부 아이들은 어떤 학생들인가요? 사쿠지로: 근신이 끝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아이 다섯 명입니다. 주임: 네......? 근신이요?! 사쿠지로: 네, 한 달 전이었을까요. 저희 학교 옛 건물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거든요. 그 아이들은 그 사..

002-A02 웰컴 맘모스 스쿨

[하마아스나로 고등학교] 주임: 여기가 아스나로 고등학교구나...... 과연 유수한 맘모스 고등학교야. ......크다. 으음, 카프카의 지시는―― [PeChat] 카프카: 좋은 아침. 오늘은 외근길에 구청장 후보를 만나고 와 [PeChat] 카프카: 장소는 하마아스나로 고등학교고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을 거야[PeChat] 주임: 잠깐 기다려! 제대로 설명해 주세요! [PeChat] 주임: 야 카프카! 주임: 아직도 안 읽었네...... 오히려 일부러 안 읽은 걸 수도 있지만. (학교 쪽에 이야기는 전달됐......겠지. 일단 경비원이나 접수로봇을 찾자.) 학생 A: 너희들, 거기까지 하거라! 주임: (응......?)학생 A: 이 시간대는 우리 『일조와 천동설에 의한 빛과 그림자의 바느질부』가 사용..

002-A01 The Midnight Club

[하마아스나로 고등학교 옛 건물] 아쿠타: 헉, 허억――! 말도 안 돼! 저게 뭐야?! 뭐냐고오~~~! ......자! 여기서 멋있는 모놀로그를 삽입!  78개 중 저쪽 반 오노 군이 실종된 지 5일이 지났다. 300명 체제의 필사적인 수색도 헛스윙으로 끝나고 말 거야......! 그렇게 수사 당국은 하나의 설에 다다랐다. 한동안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. 주모자는―― 『살인...... 살인 사이코 피에로 녀석』. 오노 군은 분명 그 녀석한테 잡혀서 감금되어 있는 거야. 그게 사실이라면 이젠―― 그 애 목숨도 내 텐션도 심각해진다고오오오오!아쿠타: ......같은 줄거리는 어때? 나나키: 뭐야, 그 무례한 망상은......! 아쿠타: 미안 오노 군! 나 이 소재로 대본 한 권 써버릴 것 같..